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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6전비 115대대, 14년 비행 무사고 금자탑 세워
  • 이광열 기자
  • 등록 2009-06-12 14: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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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94.10.20 부터 ′09.06.11 까지 14년 8개월에 걸쳐 무사고 비행
공군 정예조종사 양성을 담당하는 공군 제16전투비행단 115전투비행대대가 11일(목) 7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수립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경, 115대대 대대장 장영배 중령(공사 38기, 41세)과 학생조종사 조병준 중위(사후 118기, 24세)가 조종하는 T-38A 항공기가 비행임무를 마치고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함으로써 기록이 수립되었다.

특히, 115대대는 지난 1999년 미 공군으로부터 리스한 T-38A 고등비행 훈련 항공기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비행기록은 올해 말에 예정되어 있는 국산 고등훈련기 TA-50으로의 기종 전환을 앞둔 역사적인 시점에서 세운 대기록이자, T-38A 항공기와 연관된 마지막 기록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록을 달성한 115전투비행대대장 장영배 중령은 “7만 시간 무사고 기록은 제트 항공기를 처음 접하는 고등비행 학생조종사들을 훈련시키면서, 교관조종사를 포함한 전 대대원이 혼신을 다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예 조종사 양성에 진력하여 공군의 전투력 창출에 앞장서고, 115대대원 모두 영공방위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6전비 115전투비행대대는 지난 1968년 창설된 이래, 1971년 KAL기 납북 저지 성공하는 등 일선 전투임무를 담당하다, 지난 ′75년 고등비행훈련으로의 임무를 전환한 이후(F5-A/B 기종), ′84년 공군 최우수 비행안전 표창, ′02년 최초 여군 조종사 수료(공사 49기 박지원 대위) 등 공군 조종사 양성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 보라매의 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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