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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서장 이태근)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 지고 여름 무더위로 인하여 벌쏘임 및 벌집제거 신고가 잇따르자, 야외활동 시 벌 쏘임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2일 약초를 캐러 산에 올라갔던 김모씨(남, 50세)가 벌에 쏘여 쓰러져 119구조대에 구조요청을 했으며, 23일에도 남천면 금곡리 한 주택 처마밑에 말벌이 벌집을 지어 벌집제거 신고 들어오는 등 벌로 인한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벌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향수와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계통 및 보푸라기나 털이 많은 재질의 의복은 피해야 하며, 특히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벌을 자극하는 행위는 절대 삼가고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가능한 한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엎드려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뽑아낸 후 쏘인 부분을 물로 세척하는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벌에 쏘여 호흡곤란이 발생하면 119에 신고한 후 허리끈이나 꽉 조이는 옷 등을 풀어서 그늘진 곳으로 옮겨 인공호흡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