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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말벌 피해 속출
  • 문현호 시민기자
  • 등록 2009-08-26 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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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벌집 함부로 건드리지 마세요
북부소방서(서장 배성근)에는 늦여름 무더위 속에 말벌집 제거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장마가 끝나고 최근 들어 낮기온이 높아지자 하루 평균 1~2건의 벌집제거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데 시민들은 섣불리 처리하려 들지말고 반드시 119에 신고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그리고 벌에 의한 피해를 줄이는 예방요령 및 유사시 응급처치 요령 등을 홍보하였다.

▲피해예방요령=주변에 청량음료, 수박 등 단 음식을 두지 말아야 하고 벌을 유인할 수 만한 향수, 화장품, 요란한 색깔의 의복을 피한다.
벌이 가까이 접근하면 벌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조심스럽게 피해야 한다.
땅벌은 흙이나 썩은 나무에 집을 짓고 서식하므로 실수로 땅벌집을 발로 찰 때 잘 공격한다.
일단 벌이 있으면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낮은 자세를 취해야 벌에 쏘이지 않는다.

▲응급처치 요령=꿀벌의 경우는 침을 제거하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물린 부위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은 후 통증과 독이 흡수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얼음찜질을 해준다.
꿀벌의 독은 산성이므로 베이킹 파우더를 물에 재어 만든 반죽을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말벌의 독은 알칼리성이므로 식초나 레몬쥬스를 바른다.
벌을 많이 쏘인 환자는 혈압이 대개 떨어지므로 누운 자세를 유지하면서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충분히 확보한 자세로 후송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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