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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와
  • 방기배 기자
  • 등록 2009-09-27 22: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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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0년대 일제 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240여 쪽에 450여컷 사진 고스란히...
포항시승격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시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생생히 담은 과거사진집이 출간됐다.
 
“포항의 어제와 오늘, 꿈과 희망의 도시 글로벌 포항”이라는 제호로 출간된 이 과거사진집은 지난 10여 년 전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사진자료 450여컷을 14개 테마로 분류해 A4규격 240여 쪽에 실었으며,

일제강점과 6.25전쟁 등 숱한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어 낸 철강역사와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록물 등 오늘날 경북 제1의 도시로 성장하기까지의 역사적인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지난 1949년도 시승격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상징적인 자취에서부터 시가지의 변화과정과 POSCO가 세워지는 과정, 각종 개발의 역사, 포항시민들이 도시를 일구어 온 과정과 삶의 모습, 문화행사 등 테마별로 당시의 모습을 요약한 글과 함께 변화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또 6.25사변의 최대 격전지로 자유민주수호의 최후의 보루였음을 짐작해 볼 수 있는 전쟁기록사진 20여점과 대형화재, 태풍피해 등 고난의 역사도 함께 담았다.

이 귀중한 자료사진들은 포항시가 보유하고 있는 것과 함께 지난 99년도부터 지역의 출판사와 인쇄사, 원로사진작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아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뜻을 같이하는 사진소장자와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의 동참도 이어졌다.

사진집은 이번에 1천권만 출간되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을 감안해 내년도에 추가로 발간할 예정이며, 수록된 사진은 지난해 구축한 포항시인터넷방송(PiTV,http://tv.ipohang.org)과시정신문(http://news.ipohang.org) 사이트와 연동된 영상물D/B시스템(코너명 : “사진으로 보는 포항”)을 통해 전량 시민들이 언제든지 열람 또는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해 놓았다.

한편 포항시는 수집된 과거사진물은 패널로 제작해 형산문화제와 불빛축제 등 주요 문화행사장과 시청사, 중앙상가실개천 등 시민들이 즐겨찾는 다중장소를 대상으로 순회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며, 학교나 각급 기관단체에서의 전시회요청이 있을 시 제한없이 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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