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난 11일 오후 희망근로사업으로 추진한 봉무공원 단산지의 맨발산책로에서 이재만 동구청장과 희망근로 참여자 및 관계직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걷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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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땀과 노력으로 완성한 희망근로 결과물에 대하여 사업 참여자가 직접 체험해 보고 참여사업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가지는 자축과 격려의 시간이었다.
봉무공원 맨발산책로 3km는 올해 6월부터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40명이 울퉁불퉁한 산길을 리어커와 인력에 의지해 마사토 750톤을 깔아 만든 길로 건강을 생각하는 걷기 매니아들 사이에 벌써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사업참여자 A씨는 “무더운 여름날 리어커를 끌고 오르막길 오를 때는 힘도 들고 그만두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걸어보니 그 동안 고생이 참 보람있는 일이었다”고 하였으며,
또 다른 B씨는 “힘들게 일 할때 수고하신다면서 지나가는 시민들이 참 고마웠고, 날씨가 따뜻해지는 내년 봄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이용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다”고 소감를 밝혔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꽃길 조성으로 단산지의 아름다운 풍광 속을 사색하며 걸을 수 있는 전국 제일의 맨발산책길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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