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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유네스코 불법문화재반환촉진위 특별회의 한국 개최
  • 이재근 기자
  • 등록 2007-06-13 18: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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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불법문화재반환촉진 정부간 위원회(ICPRCP : Intergovernmental Committee for Promoting the Return if Cultural Property) 출범 30주년 기념 특별회의가 2008년 한국에서 열린다.

문화재청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14차 불법문화재반환촉진 정부간 위원회에서 ICPRCP 출범 30주년 기념 특별회의 개최지로 한국이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ICPRCP는 유네스코가 1970년에 채택한 '문화재의 불법 반출입 및 소유권 양도의 금지와 예방수단에 관한 협약' 등 불법문화재 반환 국제규범 이행 촉진을 위해 1978년 설립된 정부간 위원회다. 유네스코 회원국 중 22개국이 위원국으로 선출돼 2년에 한 번씩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2008년 ICPRCP 회의는 1989년 이래 줄곧 ICPRCP 위원국으로 활동해 온 한국이 처음 개최하는 회의로, 문화재청과 외교부 등 관련부처 간 협조를 통해 회의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 국제교류과 이은영 사무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불법유출문화재에 대한 우리 정부의 국제적 역할을 강화하고 불법문화재 반환에 대한 국내외적 인식을 높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는 이번 회의를 통해 문화재 반환에 관한 최근 경향과 새로운 전망을 논의하는 한편 위원회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미래 활동상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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