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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민선4기 1주년 특집 시민과의 대화날 운영
  • 조태석 기자
  • 등록 2007-06-16 10: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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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불만 해소, 주민이 신뢰하게 하라
 
경북 안동시는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그 동안 매월 14일 개최해 오던『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4기 1주년 특집으로 운영 했다.

안동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은 2003년 2월부터 지금까지 총 44회 운영해 대화인원만 2,135명에 건의된 내용만 685건이다. 이는 민선자치시대에 많은 자치단체에서 다양한 시민눈높이 시책을 개발 추진하고 있지만 보통 시민들의 외면 속에 1회성이나 전시성에 그치는 것과 비교하면, 꾸준히 시행된 제도로서 방문민원인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대화결과 시민들이 대부분 만족한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에 민선4기 1주년 결산내용을 살펴보면, 총 11회 동안 856명이 176건에 대해 해결해 달라고 건의했으며, 그 내용은 넓은 행정구역과 지역개발 등 건설, 도시, 재난분야의 건의가 64건으로 가장 많고, 고령화 사회 및 삶의 질과 관련한 사회복지분야가 32건, 전통문화분야 21건, 체육육성분야 8건, 환경분야 8건, 그 외 교통분야 등이 4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시정에 반영한 결과는 현재 완료된 사항이 55건, 현재 사업 또는 민원해결을 위해 진행중인 사항이 52건, 많은 시간과 예산이 투자되어 검토중인 사항이 46건, 관련법규에 저촉되거나 추진할 때 오히려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여 추진이 어려운 사항이 23건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그 동안 열린시장실을 통해 직접 방문한 민원인들 중 건의사항이 즉시 받아들여지지 않아 불만이 많은 시민도 있었지만 대부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시책 초기 해결이 어려운 고질민원이 다수였지만 최근에는 지역개발을 위한 대안제시 등 시정발전과 관련된 바람직한 방향의 민원인이 많이 방문해 시정발전의 공론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반면, 최근 집단민원의 경우 본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있어 이 날 방문하는 소수의 방문자들이 직접건의하지 못하고 장시간 대기하거나 되돌아가는 경우도 많아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가 매월 14일 개최하는 시민과의 대화의 날은 주민들이 시정에 대해서 궁금해 하거나 알고자 하는 내용을 시정의 최고 책임자가 직접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을 받아들이는 한편, 고충사항이나 행정불만이 제기되는 경우에는 그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는 제도로서 그 시행횟수와 방문자수 만큼 행정의 신뢰도는 높아가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좋은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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