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위해 노력해오다 순직
하동군의 오랜 염원이던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헌신 하다 지난 10일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기공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원제를 올리기 위해 등반을 하던 중 세상을 떠난 하동군청 황규산 남해안개발과장의 영결식이 14일 오전 9시 하동군청 광장에서 유족과 조유행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도․군의원 그리고 경제자유구역개발 관계자와 기관단체장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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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결식은 고인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시작으로 진혼살풀이, 약력보고, 서기관으로의 특별승진 추서, 조유행군수의 조사에 이어 유족 대표의 추모사, 동료직원대표의 추도사 헌화분향 순 으로 진행 되었다.
이어서 고인의 영정이 살아생전 35개성상을 공직생활을 해오다 최근까지 근무했던 남해안개발과 사무실에 들어서자 유족과 동료 직원들이 오열하며 눈물바다를 이루었다.
또 영결식 이후 고인이 열정적이고 의욕적으로 추진해오던 경제자유구역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기공식 예정지인 갈사만 제방에 들러 노제를 지낸후 화장하여 진주 나동공원묘지에 안장되었다.
고인은 지난 1976년 하동군 횡천면사무소에서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70~80년대 식량증산 시책의 추진으로 식량 자급자족을 실현 시켰으며 새마을운동 등으로 잘사는 농촌만들기 사업에 정진해 왔다.
또 지난 2001년 9월에 행정사무관(행정5급)으로 승진하여 도시환경과장과 북천면장, 농수산과장, 문화관광과장, 경제도시과장을 거쳐 지난해 7월 새로 신설된 남해안개발과장으로 재임해 왔다.
특히 고인은 경제자유구역의 담당책임 과장인 경제도시과장과 남해안개발과장으로 재임해 오면서 하동군민의 오랜 염원인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정부로 부터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반영과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오는 2월 23일 기공식만을 남겨놓고 있다.
사고가 있었던 지난 10일에도 아침 일찍 경제자유구역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기공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동료직원들과 경제자유구역하동사무소 직원, 하동지구개발사업단 및 대우해양조선 관계자와 함께 40여명이 참석하여 금오산 산신제를 지내기 위해 동료직원 14명과 등반도중 과로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조금 쉬었다 올라 갈테니 직원들은 정상에서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서둘러 시산제 행사장으로 올려 보낸 뒤 오전 11시 20분경 먼저 하산하겠다는 연락 후 실종 되었다가 뒷날인 11일 오전 8시 30분경 금오산 중턱에서 수색에 나선 동료직원들에 의해 숨진채 발견되었다.
황과장의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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