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교정청 안동교도소 모범수형자 15명이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안동교도소에 따르면 18일 회복적·문화적 교정프로그램 일환으로 이용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모범수형자 15명이 안동재활원을 방문,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
이날 지체장애인이 수용되어 있는 안동재활원을 방문한 수용자들은 이발,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자신들의 조그마한 도움에도 감사함을 느끼면서 너무나 좋아하는 원생들의 모습을 통해 봉사활동의 보람과 행복감을 느낀 시간을 갖고, 출소 후 건전한 사회일원으로 더욱 더 열심히 생활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하루가 됐다고 전했다.
|
특히, 사회봉사 활동에 참가한 수형자 김모(30)씨는 "이발을 할 때 힘은 들었지만 자신이 깍은 머리를 보며 좋아하는 원생들을 보고 가슴 속 깊이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누군가를 돕는다는게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남을 돕는 봉사 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교도소 한재준 소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문화활동을 통한 수용자 교화를 위한 회복적·문화적 교정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가족관계 회복프로그램, 인성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정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해 나가고 있다고"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