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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내음 알리는 산청 취나물 수확
  • 경남편집국
  • 등록 2010-02-03 08: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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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을 하루 앞둔 3일 산청 황매산 아래 상법마을 주민들이 친환경 취나물 수확에 여념이 없다.
 
진한 봄향기를 머금고 있어 겨울철 잃은 입맛을 살려주기에 안성맞춤인 산청 취나물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으로 재배해 부드럽고 맛과 향이 뛰어난데다 영양도 풍부해 다른 지역 취나물보다 20~30% 높은 가격의 ㎏당 9천원에 팔리고 있다.

차황면 신촌마을과 만암마을, 상법마을 48농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황매산 취나물작목반(반장 최명환)은 지난해 15㏊에서 취나물을 생산해 4억여원 정도 소득을 올렸다.

취나물은 단백질과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며, 살짝 데쳐서 쓴맛을 없앤 후 갖은양념에 무치거나 볶아서 먹는다. 감기, 두통, 진통에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도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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