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포항, 1시간 50분 거리로 단축, 3일 ‘KTX 포항노선 확정 보고회’ 열려...
포항시는 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KTX 포항직결노선 확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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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는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득 국회의원, 이병석 국회의원, 강석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영덕군수, 울진군수, 울릉군수, 도의원, 시의원, KTX 포항 유치위원회 회원, 유치관련 기관․단체,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 경과보고 및 확정노선 등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신용선 건설본부장은 “경부고속철도와 동해남부선을 연결하는 포항 직결선을 1,587억원을 투입해 5월까지 접속구간(1단계)을 우선시공하고, 연결선(2단계)은 2014년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 사업 완료시점에 맞추어 개통한다”고 설명했다.
KTX 포항 직결노선은 대구-경주노선에서 신경주역사로 진입하기 전인 경주시 건천읍 방내에서 동해 남부선이 연결되는 경주시 건천읍 모량리까지 7.5㎞를 연결하는 공사로, 모량리에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신포항역사까지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구간을 이용하게 된다.
포항직결노선이 개통되면 현재 5시간대이던 포항-서울간 열차시간이 1시간 50분대로 단축된다.
특히 신경주역에서 환승할 경우, 서울-포항간 2시간 23분이 소요되는 반면 KTX 포항노선을 이용하면 약33분이 단축돼 1시간 50분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또 포항이 수도권에서 1시간대에 동해안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부상되면서 KTX 포항노선 개통이후에는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대폭 증가되고 영일만항을 비롯한 배후단지 발전과 기업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환동해권 물류거점도시, 국제비지니스 중심도시 포항의 기반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KTX 포항 노선은 앞으로 동해중부선, 동해북부선을 통해 나아가 북한과의 교역기반을 조성하고 TSR과 연결되어 유라시아로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이며, POSCO 설립이후 포항을 다시 한번 폭발적으로 성장시킬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한편, 이번 ‘KTX 포항 노선’이 확정은 지난 2007년 5월 포항을 비롯한 영덕․울진․울릉군 등 100만 동해안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KTX 포항 노선 유치위원회’를 발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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