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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설맞이 주민불편해소 종합대책 추진
  • 이재근 기자
  • 등록 2010-02-05 0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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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구청, 설맞이 종합대책 실질적인 추진으로 전환
 
대구 동구청에서는 2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설맞이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 추진기간에는 기존의 가로캠페인, 현수막홍보, 형식적인 지도점검 등 보여주기 위한 대책추진을 지양하고 “물가안정 및 유통질서 확립” 등 9개 각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구청에서는 대구의 관문지역인 만큼 동대구역, 동대구IC, 팔공IC 등 귀성객들의 발길이 가장 먼저 닿는 곳들에 대한 가로정비, 불법현수막 철거, 쓰레기 수거 등의 환경정비와 최근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등의 물가안정정책에 부합할 수 있도록 농․축․수산물 등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많은 성수품들에 대한 사전 구매운동을 전개하여 물가를 안정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실시한다.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400여명은 4개 전통시장(동구, 동서, 불로, 방촌)을 방문하여 지역 민간단체회원, 주민들과 함께 시장상품권(83백만원 정도)으로 제수용품을 사전 구매하는 등 침체된 시장경기 활성화에 작은 보탬을 할 계획이며, 실질적인 대책추진을 위해서 현장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장보기 행사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진행되며, 8일(월)은 동구시장, 9일(화)은 동서시장, 10일(수)은 불로전통시장, 11일(목)은 방촌시장 등에서 펼쳐진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300명과 시장과의 자매결연한 부녀회, 각급단체 등 200여명과 함께 전단지를 이용한 전통시장이용 캠페인 실시 후 설 제수용품 팔아주기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10일(수)은 08시부터 30분 정도 출근시간을 이용하여 새마을 오거리, 동대구역, 고속버스터미널 등에서 주민생활지원국 직원과 동 주민자치센터 직원 및 각급단체 등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며 홍보현수막을 달고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각종 홍보활동을 펼친다.

설날(2.14) 전후일에는 생활쓰레기의 일시적인 대량 배출을 예상하여 수거처리와 관문지역과 도심의 가로환경 청결을 위해 160여명의 환경미화원들이 비상근무체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연휴기간 중 귀성차량의 증가로 인한 주택가 주차대란을 고려하여 관내 20개 각급 학교의 운동장을 개방하고,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신종플루 확산방지와 각종 비상응급의료사고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관내 장애인시설 7개소, 아동시설 8개소, 노인시설 11개소, 여성시설 2개소, 정신요양시설 1개소 등 사회복지시설 29개소와 저소득 독거노인 2,328명, 소년소녀가장 25명을 위문한다

사회복지시설은 구청장 및 구청 간부공무원이 시설을 방문하여 시설당 20만원 상당의 희망근로 상품권을, 중증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는 동장이 가정을 방문하여 2만원 상당의 희망근로 상품권을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직원 정신교육 및 복무점검 활동을 전개하고, 당직근무강화를 위해 당직책임자를 과장급으로 상향조정하여 당직보강에 나서는 등 설날명절을 맞이하여 내부에서부터 종합대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동구청에서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지만, 추진상의 지적사항이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전년도에는「각종 사고 및 재난 예방」등 8개 분야에 12건의 지적사항이 있었다며, 이번 종합대책추진기간에는 전년도의 지적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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