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소장 김길성)는 지난 2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강당에서 모범수용자 14명과 그 가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수용자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가족 만남의 날
이날 행사는 장기간의 수용생활로 자칫 멀어질 수도 있는 가족간의 유대 관계를 보다 친밀하게 하고 수용생활의 안정과 출소 후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절에 만나지 못한 수용자와 그 가족들은 부모님께 세배를 드리는 등 그간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그리운 가족과의 오붓한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참석한 수용자 가족 김00는“아들의 손의 잡고 담소를 나누면서 정성껏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가족애를 다시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교도소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수용자 박00는 “항상 자신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스스로를 돌이켜보고 다시 한번 마음을 잡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길성 소장은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필수조건은 가족과의 원만한 관계회복이 우선이다”며 “앞으로도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수용자 교화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지역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열린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