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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91년전 3.1운동의 만세함성 '다시 울려'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0-03-02 01: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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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라 대전리에서 91년전 만세운동 논의했던 교회 마당에 종탑 다시 세우고 종소리..
포항시 송라면 대전리에 91년전 3.1운동의 만세함성이 다시 울렸다.
 
포항시는 1일 송라면 대전리 3․1만세촌(두곡숲)에서 91주년 3.1절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유족회,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독립선언문 낭독과 대전 3․1운동사 보고, 만세삼창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 전원이 91년 전 선열들의 독립의지를 되새기며 독립만세 퍼포먼스와 종탑 제막식을 가진 후 대전 3․1의거 기념관을 관람했다.

종탑 제막식을 가진 교회는 91년 전 포항지역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날 당시 만세운동을 논의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 북구 송라․청하 지역은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대전 14인 3․1의사와 청하 9인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이 담겨있는 곳“이라며 ”글로벌 시대를 맞아 어느 때보다 강력한 국력이 요구되는 이 때 많은 시민이 참여해 국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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