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얽히고 설킨 일 말끔히 태우소서
  • 경남편집국
  • 등록 2010-03-02 07: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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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한 보름달처럼 우리 하나 됩시다,”
합천군은 2010년 백호랑이 해를 맞아 한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성대하게 펼쳤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한해의 액운을 쫓아내고 만복을 축원하며 한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써 새해를 설계하기 위한 행사로 합천군민생활체육공원에서 합천문화원(원장 차판암)에서 주관하였다.

민속놀이로는 소지올리기 용왕제와 합천전통음악회의 농악놀이 풍물패를 시작으로 기원제 지신밟기 등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한해를 무탈하게 보내기 위한 어울림 한마당이 흥겨움을 더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달이 떠오르는 시간쯤 심의조 합천군수를 비롯한 문을주 군의회의장등 기관 단체장들이 불을 붙이고 나서 활활 타오르는 달집에 나쁜 것을 모투 태우고 새로운 마음으로 축복되고 희망으로 가득찬 새날을 맞이하기로 각오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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