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심의조)은 지난 18일 10시 합천일해공원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심의조 합천군수를 비롯한 조성래 진주보훈지청장, 문을주 군의회의장, 군단위기관단체장, 그리고 차판암 3․1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추진위원장, 독립유공자,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1주년 3․1독립 만세운동 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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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순국선열들의 위업과 3․1독립만세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군민들의 애향심 고취와 합천사랑 운동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행사진행은 1부행사인 기념식은 합천 3․1독립만세 운동사,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축사,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으며, 2부행사는 기원무, 소고춤, 민요, 설장고, 사물놀이, 대야성의 북소리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합천지역은 91년전 당시 삼가장날이었던 1919. 3. 18을 전후해 지역유림들의 주도하에 시작되어 합천, 대양, 초계, 해인사, 봉산면 지역 등에서 총 13회에 걸쳐 23,000여명이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하여 주권회복을 위해 선열들이 일제의 총칼에 맞서 불굴의 용기와 기상으로 당당히 항거하여 21명이 순국하고 60여명의 부상자와 90여명의 수형자가 발생하는 등 서울에 이어 두번째 규모로 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역사의 고장이었다.
이날 심의조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서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일신을 초개와 같이 버리셨던 수많은 우리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이러한 3.1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애국심을 함양해 합천사랑 운동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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