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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골 포도 미국수출길 열려
  • 김태운 기자
  • 등록 2007-06-25 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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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 포도를 수출 효자품목으로 육성 농가소득에 기여 -
전북 남원시의 대표적인 원예작물의 하나인 포도가 전북 최초 전국에서 3번째로 농림부에서 지정하는 대미포도수출전문생산단지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됨으로써 남원의 대표적인 수출 효자 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 3월 농림부에 대미포도단지를 신청하여 국립식물검역소와 전북도, 농림부로부터 3차례 실사평가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89농가 435,075㎡가 대미포도 수출전문 단지로 선정 된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수출물류비 지원과 수출컨설팅 실시 등 농림부의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져 고품질 생산 및 수출촉진에 큰 힘이 되어 한미 FTA 타결로 침체 되어 있는 과수 농가에 활력을 줄 수 있게 됐다.
 

지난 2006년 8월에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남원 춘향골 포도가 베스트 상품에 선정된 이후 바이어의 지속적인 수출요청으로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 동남아로 수출하여 춘향골 포도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린바 있다. 특히 올해는 대미 포도 수출단지로 지정되어 이미 미국 바이어와 130톤(6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동남아로 30여톤을 수출할 계획으로 있어 춘향골 포도의 우수한 품질을 국내와 동남아는 물론 미국전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미국에서 바이어가 직접 남원에 내려와 대미포도재배단지와 수출 전용 선별장을 견학한바 있다. 이 자리에서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은 평야부에서부터 고랭지 지역까지 포도가 재배되어 다른 지역보다 생산시기가 길어 포도 수출에 적지임을 설명하고 향후 대미 수출물량을 늘릴 예정이며 올해 9월경에는 미국LA지역에서 남원포도 홍보판촉행사도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남원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입지여건을 충분히 살려 고품질 친환경 포도를 생산 수출함으로써, 한미FTA 체결 등으로 우리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해외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남원이 명실상부한 국내농산물 수출전진기지로써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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