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반란사건을 계기로 1949년 토벌군에 의해 무고한 양민들이 억울하게 학살된 ‘산청 시천∙삼장 민간인희생사건’의 영령을 추모하고 기리는 합동위령제가 지난 4일 시천면 신천리 곡점 위령비 앞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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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1주기를 맞이하는 합동위령제에는 군수와 군의회 의장, 진실화해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전국유족회장과 회원 등 200여명의 추모객이 참여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혼을 달래는 위령제를 지내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 추모사 낭독, 헌화 등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 제례는 억울하게 희생된 희생자의 넋과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희생사건을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0년 유족회 결성 이후 유족회 주관으로 매년 4월 첫째 주 일요일에 제를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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