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호국원, 다부전적기념관 등 도내 6・25전쟁 전적지를 200명씩 4기에 걸쳐..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4월 6일 오전 10시30분 국립 영천호국원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단 발대식을 갖고 순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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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이상천 도의회 의장, 김병철 경북지방경찰청장, 김채영 국가정보원 대구지부장, 한기엽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김헌기 육군3사관학교장, 이진모 50사단장, 이재수 제2작전사령부 인사처장, 육군본부 지휘관을 비롯한 300여명의 장병과 방송・언론사 대표, 보훈단체장, 참전용사 가족 등 700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현충탑 참배에 이어 국민의례, 경과보고, 김관용 지사의 기념사와 참전용사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평화기원 퍼포먼스, 환송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관용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참전용사는 6・25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해낸 시대의 영웅이며,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하고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변모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분단의 현실 속에서 국가안보 없이 경제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참전용사들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의 비극을 없애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결의를 다져야 한다"며,"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며, 호국의 본고장인 우리 경북이 다시 한번 국가발전의 중심에 서는 시대를 앞장서 열어 나가자"고 주장했다.
한편, 발대식이 끝난 후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경상북도지부(지부장 신준민)에서는 6・25전쟁 60주년임을 알리고 도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호국원에서부터 영덕 장사까지 자전거 릴레이 순례에 들어갔다.
이번 발대식을 영천호국원에서 가지게 된 것은 전적지 순례를 시작하면서 먼저 가신 전우들의 넋을 기리고, 호국영령 앞에서 국가안보와 평화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이번 전적지 순례는 6・25전쟁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1박 2일씩 도내 6・25전쟁 전적지를 순례하는 것으로 1기에 200명씩 4기에 걸쳐 모두 800명이 참여하게 된다.
순례코스는 첫날 영천호국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적비와 포항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방문하고,
둘째 날 다부동전적기념관과 왜관전적기념관을 관람하고 호국의 다리인 왜관철교에서 6・25전사자를 비롯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국화꽃 헌화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전적지 순례를 모두 마치게 된다.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적 기념비에서는 육군3사관학교 전쟁사 연구교수의 장사상륙작전의 전사와 역사적 의의에 대한 설명과 함께 6・25전쟁 당시 학도의용군으로 장사상륙작전에 참전한 참전용사의 체험담도 듣게 된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존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후세대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민・관・군 공동으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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