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달성소방서, 농촌마을 "마을공용소화기" 보급
대구달성소방서(서장 김용재)는 달성군청과 합동으로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여 출동시간 지연 가능성이 있거나, 도로가 협소하여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현저한 농촌마을 및 산림인접마을 10곳을 선정하여 ‘마을공용소화기’를 보급했다.
이번 소화기함 및 소화기 보급사업은 농촌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증가로 농촌마을 주택화재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고, 특히 주민 대부분이 화재 시 행동요령 등 소방안전의식 부족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마을공용소화기’보급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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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된 공용소화기함은 달성군청과 함께 협조가 이루어 졌고 전달된 소화기는 ‘소외계층 안심주택 만들기 사업’과 연계되어 달성소방서에서 지원을 했다.
이번에 공급된 공용소화기는 마을회관 등 마을중심지역에 비치되어 마을주민 누구나 소화기함을 상시 개방해 화재발생 때 바로 사용토록 했고 특히 마을이장 등 연령층이 낮은 주민을 대상으로는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요령을, 고령층으로 활동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는 화재 시 대피요령을 교육하는 등 연령층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달성소방서 관계자는 “공용소화기를 설치한 마을의 의용소방대원 및 주변마을 대원을 활용하여 소화기함의 훼손 및 소화기 도난 예방토록 할 계획이며, 타 시도에서 마을공용소화기가 마을주택 화재피해경감에 큰 도움을 준 사례가 있는바 지속적으로 소방 환경이 열악한 농촌마을을 추가 선정하여 마을공용소화기 보급운동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사례로 2009년 1월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농촌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산정리 이장 등 마을주민이 공용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가 이루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