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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경남 최초 음성변환 출력 서비스 시작
  • 경남편집국
  • 등록 2010-05-11 0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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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각장애인, 문맹인에게 시정 소식 안내
 
거제시가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시각장애인, 문맹인 및 노약자의 정보접근성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음성변환 출력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9,000여 만 원을 들여 음성변환 출력기 및 소프트웨어를 구축, 이달부터 거제시의 모든 책자, 간행물, 거제시보(시정소식지), 민원인 대상 시행문 등에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용 2차원 바코드’를 넣어 만든다.

이에 따라 시각장애인 등은 인쇄물 각 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삽입된 음성변환 출력(사각형 모형) 심벌에 스캐너를 대면 책의 내용을 곧바로 소리로 들을 수 있다.

시는 시각장애인, 문맹인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5월 10일부터 20일까지 시청 민원실에 음성변환 출력기를 설치하고, 9개 면과 10개 동, 그리고 가조, 칠천, 외포출장소 민원실 22곳에 휴대용 음성변환 안내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장비사용법 및 안내방법을 순회교육하고, 시각장애인 등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안내판을 설치하며 담당공무원을 지정,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 장치는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로 분류되는 제품으로 원본 파일에서 텍스트 데이터를 추출, 종이 인쇄물 오른쪽 상단에 2차원 바코드 속에 미리 저장된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차별 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음성변환 출력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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