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개 업체에서 200여명 채용 희망, 2천여명이 참석해 대성황...
11일 포항시청 로비에서 열린 ‘2010 포항 채용박람회’가 당초 200여명의 채용을 예상했으나 실제 채용은 이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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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장에는 2,000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현장 참가업체 25개소를 포함한 지역의 알짜 중소기업 47곳이 참여했다.
오늘 하루 동안 채용인원의 10배가 넘는 구직자가 채용박람회를 찾았으며, 실제 현장에서 각 기업체별로 이력서를 제출한 인원만도 500여명에 이르러 최종 채용 인원 전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포스코는 고졸직 현장사원 60명을 비롯해 견학안내원 10명 등 70여명의 인력채용을 채용했으며, (주)포스위드도 장애인 9명을 채용했다.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우리 지역에도 대기업 못지않게 탄탄한 중소기업이 많은 거 같다” 며 “오늘 몇 군데에서 면접을 봤는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또한 현장 참가업체 채용관계자는 “구인요인이 있어도 필요한 인재를 찾기가 쉽지 않았지만, 오늘 참가한 구직자 내에서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며 채용박람회와 같은 공동 채용 행사를 자주 기획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에게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 며 “대구지방노동청 포항지청과 함께 하반기에도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보다 많은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구인·구직자들의 현장 면접 이외에도 노동부 포항지청과 동부경영자협회, 상공회의소, 한국폴리텍6대학 등 유관기관 10여곳이 참가해 이력서 작성지원과 구인정보제공, 직업훈련안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2010 포항채용박람회는 포항시와 대구지방노동청포항지청이 주최하고,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후원했으며, 이날 동부경영자협의회는 시청과 터미널간 무료 순회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해 구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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