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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아기에게 생애 첫 도서관을 만들어주세요.
  • 편집국
  • 등록 2010-05-19 07: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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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서구립 도서관,‘임산부 ․ 영아 가정에 책 배달 서비스’실시
 
대구 달서구 달서구립 도서관인 도원 ․ 성서 ․ 달서어린이 도서관에서는 임산부와 영아의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도서를 배달하는 ‘임산부와 영아를 위한 책 배달 서비스’를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와 영아를 위한 책 배달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아에게 집안에서 편안히 독서하는 환경을 만들어 미래의 도서관 이용자를 확보하고 더욱더 적극적인 독서진흥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도서배달을 위한 도서관 자원봉사자 50여명을 모집하였으며, 소정의 교육을 실시한 후 4월부터 임산부 ․ 영아가정에 도서를 배달하고 있다.

한편, 서비스 대상은 8개월 이상 임산부 및 생후 5개월 이내 영아를 둔 가정으로 최초 이용시에는 산모수첩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권역별 지정된 구립도서관에 회원가입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주 화요일 1인당 4권 이내에 원하는 도서를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으로 배달한다.

이후 생후 6개월부터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달서구에서 지난 2007년 5월부터 운영중인 ‘북 스타트 운동’에 참여시켜 아기와 함께 구립도서관을 직접 방문 ․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달 초 자녀를 출산한 월성동에 거주하는 박경숙(37세)씨는 “도서관을 가지 않고도 도서관에 있는 책을 집에서 빌려 아기에게 읽어주고 있으며, 앞으로 아기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배달 서비스는 3개 구립도서관에서 권역별로 나눠 신당동, 용산1․2동 등 성서지역은 성서도서관에서 도원동, 상인1~3동, 진천동, 월성1동은 도원도서관, 이 밖의 지역은 달서어린이 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상현 달서구청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은 미래의 도서관 이용자인 영아들에게 책과 친근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생애 첫 도서관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며, 8개월 이상 임산부와 5개월 이하 영아를 둔 가정에서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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