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19일 물계서원에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66호로 지정(2005.1.13)된 원정비의 물계서원 이전복원 준공식을 가졌다.
물계서원 원정비 이전복원 준공식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66호로 지정된 물계서원 원정비(勿溪書院 院庭碑)는 정조 14년(1790)에 세워진 것으로, 물계서원의 유래와 배향인물 19인의 내력이 기록되어 있다.
특히 정조때 좌상(左相)과 우상(右相)을 역임한 이복원(李福源)이 짓고 당시 필법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던 조윤형(曺允亨)이 글을 써, 원정비의 격을 한층 더 높여 주고 있다.
원정비는 본래 창녕군 대지면 왕산리 368번지 원 물계서원의 자리에 있던 것으로, 2009년 8월 당해문화재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도지정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득해, 2009년 12월부터 2010년 4월까지 대지면 모산리의 복원된 물계서원 자리로 이전하여 이날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다.
물계서원에는 원정비 외에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66호로 지정된 물계서원소장 책판(6종 437매)이 보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