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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4년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 열려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0-05-21 04: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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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4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안동불교 봉축 위원회 연등축제'가 20일 오후 7시부터 안동초등학교 운동장과 시내 일원에서 개최됐다.
 
안동불교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해동사 주지 장호스님)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천태종 해동사, 태고종 유일사 등 지역 사찰과 불교단체 등 1,000여명의 신도들이 참여해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참 뜻을 되새기는 봉축행사를 가졌다.

연등축제는 오후6시부터 해동사 선무회가 준비하는 바라무, 승무와 해동사 합창단의 찬불가, 육법공양의 순으로 식전행사를 갖고, 봉축 법요식은 스님과 내빈, 시민불자들을 모시고 오후7시에 개최한다. 법요식이 끝나면 연등에 불을 밝혀 탑돌이를 하고 안동초등학교를 출발해 제일생명 사거리, 성소병원, 분수대, 해동사를 연결하는 코스로 제등행진을 가졌다.

특히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각종 장엄등과 이번에 새로이 조성된 법고등, 황룡등, 향로등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환희심을 일으킬 수 있는 볼거리도 제공했다.

이날 봉축위원장 장호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일체중생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받아들이고 이타의 원력과 대비의 보살행이 있어야만 오늘의 혼탁한 사회를 구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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