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하철동촌역(동구 검사동 948-19 일원)입구에 429백만원의 국·시비를 투입하여 지상1층으로 주차동 297.89㎡, 관리동 68.29㎡의 규모로 최신식 자전거 공영주차장을 준공, 오는 6월 1일 개방하며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촌역자전거주차장
자가승용차로 인한 환경·교통문제의 해결대안으로 주목받는 자전거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건립된 이 주차장은 2단식, 자주식, 전자식 주차방식으로 총 149대의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고 이용자들이 염려하는 도난사고를 방지코자 CCTV를 6대 설치하여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자전거 공영주차장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09년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대구지역 처음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80백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주차장에는 코인사물함 40개, 공기주입기 1대, 정수기 1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한편, 주차장 바로 옆 B동에는 7월 1일부터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으로 공공근로 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자전거 정비교육을 실시하여 방치된 자전거 재활용 및 순회수리를 통해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창업 등 자립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공영주차장 조성은 단순한 자전거 이용홍보가 아니라 실제 구민들 스스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점에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주차시설을 증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