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보릿고개 시절 추억의 농촌풍경을 되살려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체험의 장, 친환경 우리 밀을 이용한‘밀살이’체험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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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1일 농촌교육장인 털보농원과 보명다원, 숲사랑농원, 산마루농원에서 선학초등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우리 밀을 이용한 밀살이 체험행사를 갖고 학생들에게 농촌의 정서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우쳐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밀살이’는 밀밭에서 잘 익은 이삭을 꺾어 모닥불에 그을러고 손으로 비벼 한입에 털어 넣어 허기진 배도 채우고 오랫동안 꼭꼭 씹어 껌처럼 먹었던 풍습으로, 자라나는 어린이에게는 신기한 농촌체험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농촌정서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하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4개의 농촌교육농장과 도농교류체험을 진행하는 8개마을에 밀살이 체험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1일 선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일은 160명의 한울유치원생과 밀살이 체험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6월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도농교류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에도 밀살이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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