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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통시장에서도 전화 한통으로 장 보세요”
  • 경남편집국
  • 등록 2010-06-10 05: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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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계․반송․가음정시장 배송차량 추가 지원… 11일부터 배송서비스 실시
창원시 도계․반송․가음정시장이 오는 11일부터 배송서비스를 실시함에 따라 대형마트와의 서비스 경쟁에 뛰어든다.
 
창원시는 대형마트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전통시장의 상권 활력을 되찾기 위해 각 상인회에 배송용 차량 다마스 1대를 지원했고, 각 상인회는 전통시장 이용 고객들의 무거운 장바구니를 대신해 항상 정성을 다해 배송할 것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경우에는 전화 주문도 가능하며, 이용에 따른 비용은 업주가 부담하기로 했다.

지난해 시범운영한 명서시장의 경우에는 월 100여 건의 배송 물량을 고객의 가정에 배달해 시장 고객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제 관내 4개 인정시장으로 배송서비스가 확대 시행됨으로써 전통시장별 자체 경쟁도 기대된다.

이번에 지원된 배송차량에는 정육, 가공식품, 청과, 농산물, 공산품, 수산물의 6개 시장 카테고리를 6개의 조금씩 서로 다른 꽃잎으로 상징화하여, 대형화되고 규격화된 마트와 차별화된 전통시장의 느낌을 담은 전통시장 공동CI를 활용했다.

도계시장 김명균 상인회장(49)은 “그동안 고객들의 주문이 있어도 배송차량이 없어 불편했었는데 창원시의 배송차량 지원으로 대형마트와의 서비스경쟁의 발판 마련에 도움이 됐다”며 “전통시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앉아서 기다리던 방법에서 벗어나 고객과 눈높이를 맞추고 전통시장 고유의 情 문화를 부활하는 노력이 필요하므로 배송서비스는 고객편의 제공에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환영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각 시장상인회가 전통시장 배송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송시장과 명서시장에 쇼핑카트를 보급 등 외형적인 시설투자와 더불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불편없이 쇼핑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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