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최대 금강소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울진 소광리 지역을 중심으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창재)은 우리나라 최대 금강소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울진군 소광리 지역에 '금강소나무 숲길'을 조성해 오는 20일부터 국민들에게 산림휴양공간으로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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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지역의 뛰어난 산림문화․역사자원인 '금강소나무 숲길'은 울진군 소광리 지역을 중심으로 총 4개 구간에 70㎞에 달하는 코스로, 2008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2년 완료될 예정이며, 이번에 개통되는 곳은 제1구간 13.5㎞이다.
이번 숲길조성은 국가에서 처음 시공하는 것으로 옛 보부상 길을 활용해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시멘트나 플라스틱 자재 대신 주변의 석재와 간벌목을 이용해 자연에 더욱 가깝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노선 선정에서 설계·시공과 운영 방안 마련에까지 지역주민은 물론 NGO,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또 다른 의미가 있는 숲길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이 숲길은 인가가 드문 오지에 있고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산양보호구역을 통과하고 있어 탐방객의 안전과 생태계 보존 등 상호 공존을 위해 하루 탐방객을 80명으로 제한(성수기에는 일부 조정)한 '예약탐방제'를 시행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국민에게 고품격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울진군 및 사단법인 울진숲길과 함께 '금강소나무 숲길' 운영에 관한 다자간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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