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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울진에 '금강소나무 숲길' 개통
  • 오경숙 기자
  • 등록 2010-07-18 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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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최대 금강소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울진 소광리 지역을 중심으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창재)은 우리나라 최대 금강소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울진군 소광리 지역에 '금강소나무 숲길'을 조성해 오는 20일부터 국민들에게 산림휴양공간으로 제공하게 됐다.
 

울진지역의 뛰어난 산림문화․역사자원인 '금강소나무 숲길'은 울진군 소광리 지역을 중심으로 총 4개 구간에 70㎞에 달하는 코스로, 2008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2년 완료될 예정이며, 이번에 개통되는 곳은 제1구간 13.5㎞이다.

이번 숲길조성은 국가에서 처음 시공하는 것으로 옛 보부상 길을 활용해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시멘트나 플라스틱 자재 대신 주변의 석재와 간벌목을 이용해 자연에 더욱 가깝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노선 선정에서 설계·시공과 운영 방안 마련에까지 지역주민은 물론 NGO,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또 다른 의미가 있는 숲길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이 숲길은 인가가 드문 오지에 있고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산양보호구역을 통과하고 있어 탐방객의 안전과 생태계 보존 등 상호 공존을 위해 하루 탐방객을 80명으로 제한(성수기에는 일부 조정)한 '예약탐방제'를 시행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국민에게 고품격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울진군 및 사단법인 울진숲길과 함께 '금강소나무 숲길' 운영에 관한 다자간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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