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젊은 세대들이 한국자유총연맹을 그저 보수관변단체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25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취임식을 가지는 이수근 신임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장(62세)은 한국자유총연맹에 대한 시민들의 오해가 가장 아쉽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수근 신임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장
“한편으론 ‘안보’와 ‘자유’가 낡은 이념처럼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지구유일의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북한의 위협에 대한 안보적 노력, 평화통일 기반 조성은 여전히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0년부터 10년간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 운영위원직을 역임하며 지난 2009년 8월부터는 ‘더불어 복지재단’의 이사로 재직 중인 이 지회장은 그동안 개인적으로도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지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이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단순히 단체 이름만 내세운 봉사활동이 아니라, 진정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다각도로 펼쳐나가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지금까지 운영해오던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활동을 특벌히 학교 성폭력 예방활동으로 전환시켜 관내 11개 초등학교 교정과 학교주변, 놀이터 등을 꼼꼼히 순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6․25 전쟁음식 시식회,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안보현장교육과 자유수호 안보강연 등도 지금까지 답습해오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좀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채워나갈 계획이다.
이 지회장은 “요즘같이 경기가 위축되고 살기가 어려울수록 사회 전체에 대해 고민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이 절실”하다며 “현재 남구 회원이 300여명, 상당히 큰 조직이다. 3년 임기 동안 이분들과 함께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일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수근 신임 지회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영남대 대학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 운영위원 활동 외에도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대명4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수행하며 남구주민자치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