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대한민국의 대표 문학도시로 거듭나고자 지난해 10월 토지문학제 개최시 문학수도 선포식에 이어 지난 7월에는 전국의 문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전국 문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문학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지난해 토지문학제
올가을 이병주 하동국제문학제와 토지문학제 등 굵직한 대한민국 대표문학제를 하동에서 연이어 개최됨으로써 나림 이병주선생의 문학정신과 대하소설 토지 배경지로서의 문학적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에 걸쳐 “2010 이병주 하동국제문학제”가 코스모스 잔치가 열리는 북천면 이병주 문학관에서 이병주 기념사업회와 이병주국제문학제 조직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게 된다.
첫날인 16일 이병주 선생 추모식을 시작으로 이병주 문학의 밤 기념공연과 전국 학생백일장 및 논술대회, 해외작가 초청강연에 이은 문학 낭독회, 이병주 국제문학상 시상식 등 3일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다음달 10월 8일부터 3일동안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지인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하동군이 주최하고 토지문학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0 토지문학제“가 개최된다.
토지문학제에서는 하동 평사리문학대상 및 청소년문학상 시상과, 최참판댁 전통혼례 로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토지백일장, 전국 토지 독서토론회, 소설 토지 인물 입체낭송대회와 토지 극 공연, 전국학생 휘호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손님 맞을 채비를 하고 있으며, 한편 평사리 들녘에서는 전국 허수아비 콘테스트가 펼쳐져 하동을 찾은 관광객에게 모처럼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학수도 하동의 명성에 걸 맞는 가을 문학제에 전국의 문인, 문학도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올 것으로 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고 “올가을 문학의 향기에 푹 빠질 수 있는 하동으로 오시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