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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도소교정협의회, '큰 이웃 사랑 펼쳐'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0-09-12 01: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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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연고 장애자 만남의 날 행사, 불우수용자 생활지원, 수용자 교화물품지원 등...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진외택)는 10일(금) 오전 10시 포항교도소 보라미봉사단 20여명과 함께 포항시 남구 대잠동 소재 ‘포항햇빛마을’을 찾아 지난 폭우로 훼손된 정원 복구 작업을 위한 봉사할동을 펼쳤다.
 
수용자 교정교화활동 위한 민간자원봉사단체인 교정협의회는 지난 5일 태풍을 동반한 폭우로 쓸려내려간 대잠동에 위치한 햇빛마을의 정원 복구작업에 필요한 모래와 레미콘을 제공하고 포항교도소 직원들과 교정위원 및 수용자로 구성된 보라미봉사단원 20여명과 함께 정원을 재조성했다.

포항시교정협의회는 교정행정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소내환경 미화사업, 무연고 장애자 만남의 날 행사, 불우수용자 생활지원, 수용자 교화물품지원, 보라미봉사단 지원, 취업 및 창업지원을 통해 출소자의 안정적 사회복귀 등 각종 교정교화사업에 큰 힘을 보태주고 있다

이 날 봉사활동이 펼쳐진 ‘포항햇빛마을’은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노인전문 요양시설로 옆 건물에는 성모병원을 비롯해 넓은정원과 허브농원이 펼쳐져 있어 외롭게 지내는 노인들에게 많은 위안과 즐거움을 주고 있는 친환경 복지시설이다.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정원은 최근 몇 년간 예산과 인력부족 및 최근 많은 비로 화단용 흙이 유실되어 도움을 기다리던 중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가 이 사실을 알고 5톤트럭 모래 2대분, 레미콘 1대 등 싯가 100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모래를 펼치고 정원을 재조성하는 작업 현장에는 포항교도소 보라미봉사단이 직접 참여했다.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정원이 이번 폭우로 훼손되어 상심하던 차에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와 보라미 봉사단의 협조로 예전의 본 모습을 되찾게 되어 노인어르신 및 직원들에게 뜻깊은 아름다운 추석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항교도소 진외택 교정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어렵게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상당히 많이 계신다, 앞으로도 교정협의회 모든 위원들과 협의하여 대내적으로는 교정시설에 대한 기존 지원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 대외적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주변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포항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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