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체력단련실에는 러닝머쉰이2대, 장애인용2대 총4대가 있지만..
하체근력이 약한 장애인들에게 걷기운동이 상당한 도움을 준다 라는 사실은 임상실험을 통한 학계에서 이미 알려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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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지로 성공사례나 우수사례를 언론을 통해 종종 보고 듣곤 한다.
그만큼 하지 장애인들에게 유산소운동의 일종인 걷기 운동은 별다른 운동기구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마음만 굳게 다잡아 먹는다면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일반인들은 등산을 합네, 축구니 농구니 격한 운동을 하지만 장애인들은 그저 열심히 천천히 걷기만 하면 된다.
그럼 어디에서 이 좋은 걷기 운동을 할 것인가?
요즘 제주 올레길이 언론을 타고 새로운 트레킹 코스로 부각되고 있지만 안동에 이 제주 올레길 보다 더 장애인들에게 좋은 길이 있다.
바로 안동시 옥동에 위치한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내 폐타이어 혼합물로 만든 산책로이다.
길이는 얼마되지 않지만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묻어난다.
우선 쇄석과 아스콘의 혼합물인 일반 아스팔트보다 탄성이 높은 폐타이어 아스팔트로 시공되어 이용자들 발 건강을 생각했다.
다음으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생각해 스텐으로 안전손잡이 겸 펜스를 설치해 이용자들이 의지해 걷기운동을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으며 휠체어가 다닐 정도의 폭으로 설계되어 운동뿐 아니라 휠체어를 타고 산책을 하기도 좋다.
물론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체력단련실에는 러닝머쉰이 일반용 2대, 장애인용 2대 총 4대가 구비되어 있지만 이 가을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기 운동 한번 해 봄이 어떠할지?
2010년 가을 어느날 진정 장애가 없는 세상을 꿈꾸며....
글, 사진 : 자유기고가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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