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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생활체전, 문화 화합체전으로 '종료'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0-10-25 0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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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개 시군 9000명 선수단, 20개 종목에서 열전 펼쳐...
제20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가 24일 성황리에 끝났다.
 
‘웅도 경북 생활체육 포항에서 꽃피우자’라는 대회구호로 23개시군 9,000명의 선수단이 20개 종목에서 저마다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던 이번 체전에서는 볼링대회를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며 내년에 울진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다.

경북도민축제 행사로 진행된 생활 체전은 참가자들의 화합과 건강을 다지는 도민축제 행사로 진행됐기 때문에 시군간 종합 성적은 집계하지 않는 것이 이번 대회 특징이였다.

특히 엘리트 대회와는 달리 7330 운동(일주일에 3번이상 30분 운동으로 건강지키기 운동)의 정신에 따라 자신들이 즐거운 각종 생활체육 종목에서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겨뤘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70대 노인까지 확대되고 있는 국학기공과 야구가 신설 종목으로 추가 됐으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체전 외에 시낸 전역에서 다양하게 펼쳐진 부대 행사였다.

지난 23일 환호해맞이 공원 전통놀이마당에서 열린 ‘제1회 포항풍물대축제’는 시민들은 물론 체전에 참가한 선수단에게 축제 분위기를 선사했고 22일 중앙상가 실개천에서 독도사랑 문학축제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또 22,23일 이틀동안 체전 메인 경기장인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열린 포항웰빙푸드축제에는 많은 시민과 선수단이 몰려 시식을 하는가 하면 포항의 각종 특산물을 구입하러 나서는 바람에 북새통을 이뤘다.

한편, 경기가 종료된 24일에는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포항윈드오케스트라 초청 시민과 함께 하는 가을 음악회가 열렸으며 21일부터 24일까지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사진 공모전 전시회가 열려 풍성한 문화예술 체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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