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 구제역 발생지점 반경 500m 내 4호에 41두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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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구제역 발생에 이어 서후면 한우농가에서도 구제역이 확진됨에 따라 안동시에는 구제역 초비상사태가 벌어졌다.
서후면의 한우 구제역은 30일 오전 10시 30분경 국립수의과학검역소에서 최종 확진했다. 이렇게 된다면 한우 구제역 발생지점으로부터 반경 500m 내 4호에 약 41두의 한우를 살처분 해야 한다.
그 일대는 돼지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과 같이 방역과 역학조사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살처분 반경도 재조정될 전망이다. 한우는 돼지와 달리 바이러스 전염속도가 현저히 낮다는 것이 감안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돼지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안동시 가축방역대책본부(본부장 권영세)는 30일 오전 10시 현재 진행 상태와 향후 계획에 대해 브리핑했다.
29일 오후부터 30일 오전까지 구제역 현장에서 살처분 된 우제류 가축은 총 2,100두로 30일까지 남아있는 19,564두를 모조리 살처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축검역원과 가축위생시험소는 지속적으로 역학조사를 펼친다.
또 현재 8개까지 운영 중인 방역초소를 반경 20km까지 3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며, 여기에 인력은 130여명, 장비는 굴삭기 4대, 덤프트럭 15대, 지게차 6대 등이 동원된다.
이와 함께 우제류 가축 살처분매몰지도 구제역 해당 읍·면에서 5개소를 추가로 정할 예정이며, 보상평가반도 3개 반에 15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시는 살처분 대상가축에 대해 100% 보상할 계획이며, 보상금외 생계지원, 가측입식자금 지원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