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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파동 축산농가들 한숨"
  • 경북편집국
  • 등록 2010-12-01 18: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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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구제역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금 살처분 대상이 아닌 축산농가들은 시름을 앓고, 살처분 대상 농가는 보상 문제로 걱정이 태산이다.

안동지역 축산농가들은 걱정이 많다. 살처분 대상지역에 포함돼 보상이라고 받는 농가는 적절한 보상단가가 정해지면 끝나지만, 살처분 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농가들은 한숨만 쉬고 있다.

앞으로 6개월간은 우시장 등 우제류 가축 거래가 금지된다. 이에 농가들은 급전이 필요하거나 자식들 대학등록금, 생계비조달, 추락하는 우제류 가축의 시세 등의 고민으로 하루가 고달프다.

최초구제역발생지 반경 3km 밖 한 축산농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할 따름이다. 당장 소를 팔아 그 돈을 필요한 곳에 사용해야 하는데···"라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

살처분 대상지역에서 벗어난 다른 축산농가 역시 같은 고민에 싸여 있다. "앞으로 1~3년간은 많이 힘들어 질것 갔다"라며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다른 축산농가를 위해서도 관계당국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1일 오전까지 살처분 된 우제류 가축은 총 12,220두, 문제는 구제역 3km 반경 내 농가들이 마을로를 틀어막고 쉽사리 살처분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이번 구제역으로 관계당국이 살처분 우제류 가축에 대해서는 100% 보상을 약속했지만, 대상 농가들과 의견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살처분 대상 농가는 이번 구제역으로 인한 살처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지만 관계당국의 대응은 너무 지지부진하다며, 최소한 살처분 대상 지역에 과장급이나 국장급 등 영향력 있는 관계자가 나와 보상문제는 물론, 농가위로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는 것이 우선인 것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살처분 대상 우제류 가축에 대한 100% 보상 문제도 관계당국이 마음대로 정한 것이면 무슨 의미가 있냐며 적절한 보상계획을 제시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을 펼치며 살처분을 거부하고 있는 명잦한우작목반(65, 반장 이유걸)을 김태웅 안동시부시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 적절한 보상계획을 설명해 설득하고 모두 해산시켰다.

현재 안동시는 구제역 파동으로 이 같은 현실들에 부딪혀 있다. 구제역이 발생한 것이 관계당국 때문도 아니다. 그렇다고 국민이 국가에 보호를 받지 않을 수도 없다. 상호간의 적절한 협의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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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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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1 17:19:15

    돼지 소 맥이는 사람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걱정이 앞서네요 <br><br>기자분 이렇게 어려운 벽에 부디친 분들을 위해 좋은 기사 쓰신거 같습니다 . 안동시도 안동시지만. 이런 갈등은 서로간에 미리 해결되어야 하지 않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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