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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살처분, 의심신고 없어도 한다"
  • 경북편집국
  • 등록 2010-12-22 13: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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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 읍·면·동 215농가의 2,123두의 우제류 가축을 예방적 살처분
 
구제역 발생이 24일째에 접어들고 있지만 종식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안동시는 지금까지 구제역에서 살아남은 가축과 축산농가를 보호하고자 대책을 마련했다.

안동시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까지 지역 내에서 사육되는 총 가축 166,210두 중 매몰대상은 126,707두로 이중 125,071마리(98.7%)가 매몰처리 됐다.

이에 따라 대책본부는 구제역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풍산, 와룡, 북후, 서후, 풍천, 녹전면 6개 읍·면·동 215농가의 2,123두의 우제류 가축을 의심신고가 없어도 예방적 살처분 한다.

이 지역들은 현재 13,000두 정도의 우제류 가축이 구제역에 노출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꾸준하게 이 지역들을 중심으로 양성판정이 잇따르고 있어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고자 이번 대책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6개 지역의 모든 우제류 가축을 예방적 살처분 하지는 않는다. 이 지역 읍·면·동장이 산이나 지형적 요건을 확인하고 대상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번 예방적 살처분에서 제외된 6개 읍·면·동의 골짜기 마을은 20여개소로 풍산은 서미, 만음, 현애리, 와룡은 가류, 도목, 나소, 절강리, 북후는 두산, 월전, 신전, 석탑리 서후는 자품일원(천주마을, 상백현), 풍천은 어담, 금계, 인금, 구호, 신성, 광덕, 기산리, 녹전은 매정, 갈현리다.

한편 이번 구제역에 힘을 보태고 있는 군부대가 오는 24일 철수예정이었으나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2주 정도 더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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