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동부소방서, 뜻하지 않은 화재로 실의에 빠진 화재피해주민에게 희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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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소방서(서장 이강동)는 지난 23일 22시22분에 발생한 주택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는 권용화(남, 67세)씨의 집(동구 백안동 257번지 소재)을 금일 오후 2시에 방문하여 쌀, 전기히터, 라면, 휴대용가스렌지, 세탁세제, 이불 등의 생활용품 및 주방용품과 긴급구호kit 2set,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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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부터 당뇨 등 지병을 앓아오던 권용화씨 부부는 일정한 수입원 없이 손자(공산중1년)를 양육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주택도 주택을 관리해주는 조건으로 무상 임차하여 사용 중 화재가 발생하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날 화재는 김치냉장고 부근에서 발화되어 주변으로 연소된 것으로 추정하나 내부 소훼정도가 심하여 화재발생의 정확한 원인도 알 수가 없었다.
다시 찾은 권용화씨의 집에서 동부소방서는 전기·가스시설 등의 점검을 철저히 하여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권용화씨의 처 양점순씨는 각종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준 동부소방서측에 연신 고마움을 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