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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역 피해보상금 노린 범죄 주의보"
  • 경북편집국
  • 등록 2010-12-29 23: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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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농협 직원이나 공무원을 사칭한 전화 걸려와···
 
구제역 발생으로 안동 전체의 경기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구제역 피해보상금을 가로채려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역농협 직원이나 공무원을 사칭해 구제역 피해농가에 전화를 걸어와 보상금 지급과 관련해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개인정보를 물어보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농협직원이나 공무원은 개인의 계좌번호는 문의할 수 있으나 비밀번호를 묻는다거나 개인에게 다른 행동을 주문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개인의 금융재산을 노린 전화가 농가들에 걸려오고 있지만, 경찰당국에 접수된 사건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관계자는 구제역 피해보상금과 관련한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범죄가 의심되면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일명 '보이스피싱'이라는 범죄는 대부분 금융기관이나 기타 영향력 있는 기관·인물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캐내거나 개인을 속여 현금인출기로 유도해 금융재산을 가로채는 방법 등이 사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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