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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구제역 마무리에 총력"
  • 경북편집국
  • 등록 2010-12-29 23: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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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우제류 가축 80% 희생, 사람도 22명 희생
 
안동지역 내에서 사육되는 우제류 가축의 80%인 139,390두 살처분 대상가축이 구제역발생 30일만인 지난 28일 매몰이 마무리됨에 따라 시는 사후관리, 연말업무, 백신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 전역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백신접종은 28일까지 688개 농가에 12,109두에 접종이 완료돼 64%의 진행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매몰지와 구제역 피해농가 사후관리(팻말, 접근금지라인 설치, 저류조 설치, 생석회살포, 침출수 차단, 탈취제 살포, 축사소독, 축분 및 사료 정리)도 1,646곳이 마무리 됐고 337곳이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395개 농가를 대상으로 923억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구제역 피해 보상처리 역시 매몰 보상금 1,028개 농가에 790억원, 생계안정자금 241개 농가에 5억9천만원이 지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제역이 안동을 휩쓸었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마음으로 마무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도 더욱 힘을 보태 안동시가 하나로 똘똘 뭉치는 저력을 보여주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최초 발생한 구제역으로 현장에 투입된 민·관·군 중 각종 안전사고 발생으로 1명이 사망하고 21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매몰에 참가한 일부 인원은 각종 정신적·육체적 불안을 겪고 있기도 하다.

이와 함께 이번 구제역 파동에는 따뜻한 온정에 손길도 이어졌었다. 총 55건 6,600만원 정도가 성금으로 기탁됐으며, 각종 물품도 600여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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