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장학회 대학생들 지역 후배들을 위한 학습 수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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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학회(이사장 권영세 안동시장)에서 장학금을 받은 안동출신의 대학생 6명이 자신들의 수험생활 노하우를 담은 학습 수기를 작성, 안동시장학회 홈페이지에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기를 게재한 6명의 대학생은 안동시장학회의 장학금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는 대전대학교 한의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영남대학교 의과대, 한림대학교 의과대, 원광대학교 한의대, 포항공대 수학과에 진학했거나 재학 중이다.
이들이 작성해 장학회 홈페이지(http://www.ascholarship.or.kr)에 게재한 학습 수기는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와 과목별 공부방법론이 자세히 담겨 있어 지역 후배들에게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학습 길라잡이가 될 전망이다.
또 홈페이지 게재뿐만 아니라, 장학생들 각자의 이메일을 통해 개별적인 조언도 가능해 지역 선후배간의 끈끈한 네트워크도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기를 작성한 대전대학교 한의대 조아란 학생은 "저의 경험이 힘든 수능공부를 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강푸름 학생도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자신의 좌우명을 소개하고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 때는 메일로 연락을 달라"며 지역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장학회 회장인 권영세 안동시장은 "교육은 시민이 원하는 제1의 행정수요인 만큼 경제적인 지원과 함께 안동시 차원에서 다양한 학력증진정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매년 장학생들에게 학습 수기를 받아 다양하게 활용해 이들의 노하우(know-how)가 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동시장학회는 매년 각 학교 상위권 학생이 타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것을 예방하고, 인근 시·군의 우수인재 유입으로 경북북부지역 교육중심도시로써의 명성을 되찾고자 2008년 설립됐다.
지금까지 525명의 학생에게 3억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장학기금도 출향인사, 종교단체, 시민단체, 시민, 공무원 등 정성어린 기탁으로 현재까지 51억원의 기금이 조성, 2017년까지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