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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미래의 관광도시로 도약
  • 이정영 기자
  • 등록 2011-01-19 07: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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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성구 발전을 위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미래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구청은 올해 45만명(내국인 38만명, 외국인 7만명)의 관광객을 유치를 목표로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관광상품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수성관광 진흥 마스트플랜을 수립하여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먼저 수성구를 대표하는 수성못 생태복원 사업이다.

오는 2012년 9월까지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단계적으로 수로 및 호안정비, 수생식물 군락지 조성, 수질개선 등을 통해 수성못을 맑은 물과 주변 환경이 어우러지는 친환경적인 관광명소로 바뀌게 된다.

특히 수성구청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맞추어 수성유원지 일대에서 8월26일부터 9월4일(10일간)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예술동호인 250여개팀 7500여명과 해외팀 20개팀 400여명이 참여하여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만들어, 자랑하고, 즐기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념’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수성못의 공간적 장점을 극대화 시켜 수상메인무대 설치, 수성못 위를 걸어서 건너는 이색체험을 위한 수중다리 설치, 시민 예술체험놀이터 등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간 내 대구시티투어 차량 협조를 통해 명품수성 관광테마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운행코스 : 수성유원지 → 수성아트피아 → 대구시립미술관 → 대구스타디움 → 노변동 사직단
→ 영남제일관 → 대구박물관 → 먹거리타운

또 의료관광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환자유치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의료 관광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구청, 병원, 여행사 등을 중심으로 의료관광 개최단을 구성하고, 외국인 환자유치 지원센터(Call 센터) 운영으로 언어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외국인 진료안내, 비자 지원하는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 일본, 재미교포 등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와 휴양, 레저, 문화 등을 접목하는 다양한 의료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여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9월에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 대구에서 처음으로 외국인전용 카지노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수성구 관광도시 도약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대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물인 영남제일관도 보수 정비 사업이 완료되는 6월에는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며, 대구시립미술관 개관, 뮤지컬 전용극장 건립 추진, 차 문화 주제공원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진행 중에 있다.

구청은 관광객 유치활동 강화를 위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스템을 정비하고 홍보 및 맞춤형 친절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첫째, 쾌적하고 질 높은 숙박 편의 제공: 현재 관광호텔에만 지원하는 인센티브(1인 1박(12000원), 1인 2박(27000원), 1인 3박(47000원))를 지정 일반 숙박시설(그린스텔)로 지원 확대한다.

둘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도입: 선진국형 관광안내 정보서비스(U-Touria) 활용, 구청 홈페이지 관광코스 및 문화유적지 정비, 관광안내시스템 종합 정비, 국내·외 자매결연도시와 축제 교류, 공무원·학생 연수 등 교류 활성화를 통해 관광 상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셋째, 맞춤형 친절 및 외국어 방문 교육: 업소의 친절, 청결 수준 향상 및 고객 만족도 증가와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하여 기존 집합식 교육을 탈피한 업소별 맞춤식 현장 방문교육, 위생업소 종사자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 손님맞이 기본 외국어 회화교육을 실시하여 글로벌 고객맞이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교육행복지수가 전국 1위로 교육․주거 여건은 전국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볼거리, 즐길거리 등의 자연 관광자원은 다소 부족한 상태이나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강점요인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대구 방문의 해라는 기회 요인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산업을 중점 육성하여 관광 인프라를 구축코자 하는 것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2011세계육상경기대회 및 대구 방문의 해는 경제활성화는 물론 수성구가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 이를 계기로 차별화된 관광 자원 개발 및 인프라 구축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명품수성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관광도시가 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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