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항시, 경북 최초 '장애인전용 목욕탕' 개소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1-01-26 02:11:43
기사수정
  • 장애인샤워용 휠체어, 목욕매트 등을 설치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애인 전용목욕탕이 경북 최초로 포항시에서 문을 열었다.
 
포항시는 25일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하여 이상구 포항시의회의장, 김정렬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및 장애인단체장과 장애인복지시설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전용목욕탕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장애인전용목욕탕은 일반 대중목욕탕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장애인을 위해 박승호 포항시장의 제안으로 경북도내 최초로 개소하게 된 것으로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렬)에서 맡아 운영을 하게 된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장애인들의 오랜 바램인 장애인전용목욕탕이 개소하게 돼 기쁘다”며 “목욕탕의 온기만큼 장애인이 살기 좋은, 따뜻한 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전용목욕탕에는 운영비를 포함해 사업비 5천 5백만원을 들여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위치한 ‘명지탕’에 핸드레일 등 장애인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샤워용 휠체어, 목욕매트 등을 구비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관내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중증장애인은 보호자 1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목욕을 돕고 사고예방을 위해 자원봉사팀 남녀 각 4개조 70여명을 구성해 입욕 전 혈압체크 및 목욕봉사 등 이용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용성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장을 비롯 지역 장애인단체에서는 ‘장애인 전용 목욕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며 장애인들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여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신 포항시에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뜻을 표하였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