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호포항시장, 설날 호미곶 손씨 고향집에서 축하 꽃다발 전달
“아덴만의 영웅이 건강하게 고향집으로 돌아오신 것을 52만 시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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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은 설날인 3일 오후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나포됐다 구출된 손재호(53. 삼호주얼리호 1등 기관사) 씨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1리에 있는 손 씨의 고향집에서 만나 포항시민의 이름으로 꽃다발을 전달하고 무사귀환을 축하했다.
박시장은 “이번 청해부대의 구출작전은 대한민국의 기상이 살아있음을 전 세계에 보여준 쾌거”라며 “손기관사가 구출작전에서 빗발치는 총탄을 무릅쓰고 기관실로 달려가 엔진을 정지시키는 용감한 행동을 한 덕분에 작전이 완벽하게 이뤄졌으며, 이 때문에 시민이 손기관사를 진정한 ‘아덴만의 영웅’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특히 “손기관사가 이렇게 몸 건강하게 돌아와 가족 친지들과 함께 설 명절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얼마나 훈훈해 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손씨의 어머니 문악이씨(82)의 손을 잡고 “아들 때문에 걱정이 얼마나 많으셨느냐”며 “이제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왔으니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시라”고 덕담을 건넸다.
손 씨는 “박승호 포항시장님이 구출작전 성공했을 때 아내에게 축하 전하를 걸어준데 이어, 명절에 집까지 방문해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단지 대한민국 국민, 포항시민이라는 이유로 저의 무사귀환을 빌어주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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