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난해 5월 11일에 부화한 암컷 따오기 이름을 ‘포롱이’로 결정했다.
‘포롱이’의 말뜻은 ‘자연의 품에 포근히 안겨 포롱포롱 하늘로 날아가는 따오기의 비행 모습을 나타내는 말’이다.
▲ 왼쪽, 포롱이. 오른쪽, 다소미
2009년도에 따오기 이름 전국공모를 통해서 10개가 선정이 됐고, 그중에서 2009년에 태어난 암컷 두 마리에게 ‘따루’와 ‘다미’가 부여 됐으며, 나머지 8개 중에서 ‘포롱이’를 선정했다.
군은 2008년 10월 ‘양저우’와 ‘룽팅’을 중국 섬서성으로부터 도입 후 꾸준히 산란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있다.
2009년도에 태어난 암컷인 ‘따루’와 ‘다미’는 현재 두 마리 모두 성 성숙 (번식이 가능한 시기)이 잘 이루어지고 있어 내년 봄에는 산란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컷과 암컷 1마리씩이 태어났으며, 유조들은 현재 적응을 아주 잘해 건강하고 활동적이며, 수컷은 지난 9일 경상남도에서 이름을 ‘다소미’로 결정 했다.
따오기는 천연기념물 제198호이며, 생물다양성 제고와 동아시아 멸종위기 종 복원을 위한 국제협력사업으로 환경부와 경상남도, 창녕군이 뜻을 모아 현재 창녕군 우포늪에 위치한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따오기복원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중국, 일본과의 공동연구사업 발굴, 중국 양현 ‘따오기번식센터’에 사육사의 파견 연수 등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향후에 한국과 중국, 일본의 따오기를 교환하여 근친교배에 의한 유전적 취약점을 보완 할 계획이다.
한편,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에 대비하여 철새의 사육케이지 주변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버드 세이버(Bird saver) 스티커 부착 및 차량과 출입자의 소독을 위한 다목적 방역기 도입, 그리고 방역차량과 고압식 분무기를 이용한 방역과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