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컨설팅 감사, 주요 정책에 대한 기술 자문...
포항시는 16일 일상감사에 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목, 건축분야의 교수 및 현장 설계․시공경력이 풍부한 특급기술자 등 민간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일상감사 기술자문위원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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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위촉된 기술자문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컨설팅 감사대상 사업이나 주요정책 중 기술분야에서 공정하고 세밀하게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문역할을 맡게 되며, 감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소수인원으로 현장 확인위주의 감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포항시는 이번에 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컨설팅 감사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는데 공사부문에서의 컨설팅 감사는 포항시가 올해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사업시행 중에 특별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 처벌이나 지적보다 문제해결 위주의 도와주는 감사기법이다.
기술자문위원회가 활동하게 되면 주요사업이 완료되기 전 문제발생요인이 사전에 차단됨으로써 부실시공 예방은 물론 예산절감과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상감사는 주요정책, 예산, 계약, 보조금 분야에 대한 사전 예방 감사, 중간검사제와 컨설팅 감사까지 포함한 개념으로 지난 1월 1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임양기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보조금에 대한 일상감사가 눈 먼 돈을 잡는다면 기술자문위원은 부실공사를 잡는다”며, “기술자문위원들의 활동여부에 따라서 포항시의 감사품격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