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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구제역 침출수 처리시연 공개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2-22 15: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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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환경오염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
 
구제역 매몰지 침출수로 인해 2차 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안동시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구제역 매몰지의 침출수 추출부터 처리까지 단계별 처리상황에 대한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22일 오후2시부터 구제역 양성판정으로 가축이 매몰된 후 침출수가 발생한 안동시 와룡면 가야리 576번지와 북후면 장기리 49-2번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연에서는 침출수 양을 측정하는 단계에서부터 침출수 일부를 추출해 수소이온농도(PH)를 측정, 구제역 바이러스가 존재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뒤 수산화나트륨 약품처리를 통해 바이러스가 사멸하는 환경을 만들고 그 침출수를 가축분뇨처리장에서 처리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시연이 이루어진 와룡면 가야리 매몰지에서는 최초 침출수를 추출해 수소이온농도를 측정하자, 구제역 바이러스 존재가 우려돼는 약산성농도인 약 PH6.3 정도를 나타냈다.

이에 구제역 바이러스는 수소이온농도 PH5 이하나 PH10 이상이 돼야만 사멸한다는 연구보고에 따라 시연장 매몰지에 수산화나트륨(NaOH)으로 약품처리를 하자 침출수 수소이온농도가 PH13.4 이상의 강알칼리성을 보였다.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이날 침출수 처리과정 공개시연회 결과를 바탕으로 침출수 표준처리기준을 정해 침출수가 고이는 도내 모든 매몰지에 적용, 안전한 침출수 처리로 2차 환경오염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시연회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권영세 안동시장, 김주영 영주시장, 이현준 예천군수, 김태웅 안동부시장, 인근 시·군 환경관련 공무원들이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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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2011-02-22 16:09:55

    저는 구제역에 대해서는 잘 모르나,<br>구제역균이 석회수에 약하다고 하니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br>석회수가 구제역 방지에 도움이 된다면 적당한 석회석을 소나 돼지에게 먹이거나,<br>석회수를 다른 성분과 섞어서 소나 돼지에게 먹이면 괜찮지 않나요?<br>이상 답답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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