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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설경기활성화 유관기관 간담회 열려···"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2-25 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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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건설경기 부양 제고위해 신규사업 57건 계속사업 169건 상반기 내 90% 이상 발주 60% 이상 사업비집행
 
지역건설경기활성화 유관기관 정책간담회가 25일 오전11시 안동시 풍산면 경상북도북부청사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김명호, 이영식 경상북도의원을 비롯해 경상북도 관계자, 건설관련 공기업 대표, 지역건설사 대표 등 24명이 참여해 지역건설경기 현안과 문제점, 개선사항, 대안 등을 놓고 토론을 펼쳤다.

먼저 기조설명에 나선 경상북도 정만복 도시계획과장은 도의 2010년 지역건설업체 수주현황과 2011년도 건설공사 조기발주계획, 건설경기활성화 추진시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경상북도의 2010년 지역건설업체 수주현황에서 기관별 1억원 이상 신규사업 443건에 지역업체 참여율이 원도급에 80%, 하도급에 71% 정도의 통계를 나타냈고 도 본청 100억원 이상 사업 7건은 전국입찰인 관계로 원도급에 53%, 하도급에 65%, 100억 이하 지역입찰 14건에는 원도급에 94%, 하도급에 34%의 수주현황을 보였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2011년에 건설경기 부양 제고를 위해 올해 신규사업 57건과 계속사업 169건 대해 상반기 내 공사 90% 이상을 발주할 계획이며, 60% 이상의 사업비를 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2월 중으로는 30건의 신규공사발주를 마칠 예정이다.

또 건설경기활성화 추진 시책으로 도는 지난해 2월25일 건설경기활성화 촉진 조례를 재정했고 지역건설경기활성화 지원반 구성, 하도급 대금 직불제 도입, 불법하도급 신고센터운영, 적극적인 하도급세일즈 전개 등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추진협의회 개최, 지역업체 참여제도 개선 건의, 실적공사비 적용기준 금액 상향, 공사대금 체불임금 해소 및 근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추진현안과 함께 간담회에서는 경상북도 건설도시방재국과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의 제도개선 방안과 각종 건의사항도 발의됐다.

건설도시방재국은 제도개선 사항으로 PQ시 시공참여 배점제 도입, 지역공사 지역업체 의무하도급제도 도입, 지방도사업 300억원 미만규모로 설계·발주, 실적공사비 7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상향 등을 꼽았다.

또 대한건설협회는 최저가 낙찰제 확대 철회와 실적공사비 단가적용 개선 등을 건의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자본과 기술의 영세성 등의 이유로 외면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를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공사조달 발주의뢰 금액 상향 조정, 공사원가 계산시 노무비 결정방법 개선 등도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자리한 김명호 경상북도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은 "경상북도와 의회가 지역업체의 실정을 조사해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지만, 피부로 느껴지는 것은 별반 차이가 없어 지역업체 경기는 차갑기만 하다"라며 "이번 간담회가 지역건설업체와 건설경기 활성화에 분기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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