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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와룡고구마' 홍콩 식단에 오른다!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3-09 23: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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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 건강식에 효과 만점··· 7.2kg짜리 450상자 수출
 
지난 2일 안동사과 12.6톤(2850만원)을 태국에 첫 수출선적 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와룡고구마'가 홍콩의 식단에 오르게 된다.

이번 와룡고구마 수출은 무역업체인 안동무역(주)에서 홍콩 바이어를 통해 안동 농산물수출 상담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홍콩 '쉬퐁그룹'이 와룡고구마 상자당 7.2kg짜리 450상자를 수입하게 됐다.

와룡 고구마는 지역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높고 양질의 토질이 잘 여물게 해 풍부한 섬유질과 질 좋은 맛을 자랑한다. 또 비만예방, 지방간, 대장암 예방 및 항암작용과 노화방지, 골다공증, 고혈압예방 효능으로 다이어트, 건강식에 효과가 있어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품목이다.

와룡농협 산지유통센터는 이러한 와룡고구마를 '먹을수록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속 깊은 호박 고구마', '속 깊은 밤고구마' 상표로 수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구제역으로 어려운 농촌의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Again Andong'의 슬로건으로 올해를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수출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수출농업만이 우리 농촌의 꿈을 펼쳐 갈 수 있다고 보고 안동 농산물수출 확대를 위해 행정· 농협·지도기관 및 국내 수출업체 안동무역(주)과 안동와룡농협간의 유기적인 지원체계로 수출 애로 사항을 해결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수출되는 와룡 고구마가 현지 소비자의 반응이 좋을 경우 지속적으로 약 30톤을 수출 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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