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를 구제역 매몰지 명예환경관리자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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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는 9일 오후2시 새마을회관에서 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박몽룡)가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를 구제역 매몰지 명예환경관리자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명예환경관리자로 참여하게 되는 새마을지도자는 거주지 주변에 있는 구제역 매몰지 함몰상태, 침출수 유출, 지하수 오염 등을 수시로 예찰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거나, 신속히 담당공무원에 알리는 체제를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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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새마을지도자 명예환경관리자 위촉으로 현재 시 지역 내 615개 구제역 매몰지를 탄력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마을단위 Green 새마을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지난 해 11월29일 전국에서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해 83%에 달하는 가축을 매몰했다. 이는 곧 지역의 이미지 실추로 이어져 음식점과 상가 등 지역경기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새마을지도자들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다시 닥쳐올지도 모르는 구제역 파동에 대비하고, 무너진 축산을 진흥시키고자 새마을지도자가 나선 것은 전국에서 유래가 없는 것으로 지역민들이 나서서 해결한다는 또 하나의 새로운 새마을 운동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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